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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프리뷰 2루수] 넥센 서건창, MVP 이어 황금장갑도 '떼 놓은 당상'

작성일: 2014.12.07 09: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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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서건창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SPOTV NEWS=신원철 기자] 연말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서건창에게 마지막 퍼즐인 골든글러브가 남아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0일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 2루수 후보로는 수비 출전 85경기 이상, 타율 0.300 이상, 규정타석 이상을 충족한 야마이코 나바로, 오재원, 안치홍, 서건창 4명이 뽑혔다. 개인 타이틀 수상자는 자동으로 후보에 오른다.

나바로는 125경기에서 31홈런을 때려내며 팀 내 홈런 2위에 자리했다. 1번타순에서 홈런 27개로 1번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타자였다. 1루수 부문 후보군에 있는 NC 에릭 테임즈와 함께 2009년 아킬리노 로페즈 이후 자취를 감춘 외국인선수 수상에 도전한다.

오재원은 2007년 프로 데뷔 후 8시즌 만에 처음으로 3할 타율(0.318)을 기록했다. 특기인 빠른 발을 앞세워 2년 연속 팀 내 도루 1위(2012, 2013년 각각 33개)에 올라 '두산 발야구'를 이끌었다. 2010년 이후 단 한 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한 두산의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프로 3년 차인 2011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은 안치홍도 재도전에 나섰다. 지난 시즌엔 타율이 0.249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부진했지만, 올해는 3년 만에 3할 타율(0.339)에 복귀했음은 물론, 타율과 홈런(18개), 타점(88점) 모두에서 커리어하이까지 기록했다.

모두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강력한 수상 후보는 서건창이다. 프로야구 최초 200안타라는 신기록의 주인공인데다 타율(0.370), 득점(135점), 최다안타(201개) 세 부문을 휩쓸며 MVP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모두 손에 넣었던 좋은 기억이 이번에도 재현될 수 있을까. 올해는 MVP에 골든글러브를 더한 겹경사를 치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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