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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7이닝 1실점→시즌 10승 달성…롯데, 키움 4-1 제압 [고척 게임노트]

작성일: 2025.07.23 21:43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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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이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1로 이겼다.

투수전이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7이닝 95구 던지며 6탈삼진 6피안타 1실점 호투했다.

박세웅은 6시즌 연속 100이닝(역대 45번째), 100탈삼진(역대 14번째) 이상 기록했다. 시즌 10승(6패)째를 거뒀다.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49승 3무 42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하루 전 경기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5회초가 아쉬웠다. 4회까지 잘 막다 5회초에만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6승 9패가 됐다.

▲ 박세웅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 박세웅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2루수), 윤동희(좌익수), 빅터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유강남(포수), 박승욱(유격수), 한태양(3루수)으로 선발타순을 짰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 임지열(좌익수),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루벤 카디네스(지명타자), 원성준(우익수), 김건희(포수), 권혁빈(2루수), 어준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회까지 박세웅과 하영민은 무실점으로 0-0 공방전을 벌였다. 기회는 롯데가 더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병살타가 나오는 등 찬스가 이어지지 않았다. 키움은 박세웅 투구에 득점권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도 어려워했다. 

▲ 빅터 레이예스(가운데) ⓒ 롯데 자이언츠
▲ 빅터 레이예스(가운데) ⓒ 롯데 자이언츠

5회초 분위기가 바뀌었다. 롯데 첫 두 타자인 유강남, 박승욱이 안타로 밥상을 차렸다. 

이후 고승민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고, 윤동희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타석에 선 레이예스는 2타점 2루타로 롯데의 3-0을 만들었다.

키움이 첫 점수를 뽑은 건 7회말이다. 카디네스가 후반기 첫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건희의 땅볼로 2루까지 진루했고, 오선진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박세웅은 7회말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포효했다.

롯데는 9회말 노아웃 1, 3루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 없이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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