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K 박종훈, 두산전 6⅔이닝 6실점…패전 위기 몰려

작성일: 2016.09.14 16:46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종훈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0-4로 뒤진 7회 말 2사 1, 2루에서 왼손 투수 신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말 선두 타자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 국해성을 투수 앞 땅볼, 오재일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 들어 제구가 흔들릴면서 위기에 처했다. 첫 타자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최주환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무사 1, 2루. 더군다나 수비도 박종훈을 돕지 못했다.

김재호의 번트 이후 1루수 박정권이 공을 놓치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박종훈은 오재원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허경민을 투수 앞 땅볼로 막은 뒤 1사 2, 3루에서 박세혁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박종훈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 1사 1, 3루에서 최주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4실점째를 안았다. 그러나 박종훈은 4회부터 안정을 찾고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역투를 벌였다.

6회까지 모두 92개의 공을 던진 박종훈은 팀이 0-4로 뒤진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허경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박세혁에게 희생번트를 내준 뒤 민병헌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국해성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됐고, 더는 버티지 못하고 신재웅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신재웅이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박종훈의 실점은 6(3자책점)이 됐다.

박종훈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8승1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넥센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지난달 3일 삼성전 이후 6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전은 3번째 등판이다. 앞서 2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1승1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