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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삼성전 4⅔이닝 5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9.15 15:3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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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윤희상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버스 오른손 투수 윤희상이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윤희상은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4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0-5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박정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1회초에는 선두타자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 박한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구자욱에게 우익수쪽 안타를 내줬으나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회 들어 흔들렸다. 첫 타자 이승엽에게 볼넷을 내줬다. 백상원에게 우익선상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가 됐고 조동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이흥련에게 희생번트를 내준 뒤 김상수에게는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박해민을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박한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에는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아 4실점째를 안았다. 윤희상은 이후 4회까지는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5회 들어 첫 타자 박한이와 구자욱을 잇따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안정감을 되찾는 듯 보였으나 최형우와 이승엽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5실점째를 안았다. 결국 윤희상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박정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윤희상은 올 시즌 앞선 19번의 등판에서 7승5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넥센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전은 3번째 등판이다. 앞서 2경기에서 1승을 챙겼다. 그러나 11이닝 동안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6.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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