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선발 출전' 이정후-김하성 시즌 첫 맞대결 성사…SF-탬파베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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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드디어 만난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붙는다.
이정후와 김하성의 맞대결로 주목되는 경기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8번 타자 유격수로 먼저 나온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도미닉 스미스(지명타자), 케이스 슈미트(3루수), 이정후(중견수), 크리스티안 코스(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그랜트 맥크레이(우익수)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랜던 룹이다.
탬파베이는 챈들러 심슨(좌익수), 브랜든 로우(2루수), 얀디 디아스(지명타자), 조시 로우(우익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제이크 맹검(중견수), 밥 시모어(1루수), 김하성(유격수), 헌터 페두시아(포수)로 맞선다. 선발 투수는 조 보일이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와 김하성은 나란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지금은 각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타율 0.257(432타수 111안타) 6홈런 46타점 59득점 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9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올 시즌 많은 경기 뛰지 못했다. 20경기 타율 0.209(67타수 14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 5도루 OPS 0.646이다. 다만 여전히 내야 수비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이다.
한편 두 팀 다 갈 길이 바쁘다.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5연패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5위 밖으로 밀려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격차는 0.5경기.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양 팀 모두 시즌 초반에 비해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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