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동점 쓰리런 폭발' 양키스 탈락 위기에서 생존, 토론토에 9-6 대역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애런 저지의 한 방에 힘입어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차전에서 저지의 동점 쓰리런과 재즈 치좀 주니어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9-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0승 2패에 몰려 있던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탈락 위기를 넘기고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3회 말 공격에 돌입하기 전까지 1-6으로 끌려가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5점 차를 뒤집는 데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2승을 거두며 달아오른 토론토의 분위기는 뉴욕에서도 가라앉지 않았다. 1회부터 블라디미르 게리로가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양키스가 스탠튼의 안타로 1점을 따라붙자 토론토가 3회 공격에서 4점을 냈다. 1사 1, 2루에서 달튼 바쇼의 안타로 3-1, 에르니 클레멘트의 안타로 4-1이 됐다. 계속된 1사 2, 3루 기외헤어 앤서니 산탄데르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양키스의 해결사는 저지였다. 3회 선수 타자 트렌트 그리샴이 2루타로 출루했고 와일드피치로 만들어진 무사 3루 기회에서 저지가 추격하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1사 1, 3루에서 스탠튼의 희생플라이로 3-6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4회 저지의 손에서 동점이 만들어졌다. 오스틴 웰스가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리샴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저지가 6-6을 맞추는 동점 3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포스트시즌 때 시리즈 탈락이 걸려 있는 경기에서 저지가 기록한 6번째 홈런으로데이비드 오티즈와 함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과 동률이다.
양키스는 5회 경기를 뒤집었다. 치좀 주니어의 솔로 홈런으로 7-6이 됐다. 2사 2루에서 웰스의 안타에 8-6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내친김에 6회에도 점수를 냈다. 토론토 벤치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저지를 고의 볼넷으로 내보냈다. 코디 벨린저가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벤 라이스의 뜬공에 3루에 있던 저지가 홈을 밟았다.
양키스는 선발 카를로스 로돈이 2.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불펜이 추가실점하지 않으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두 번째 투수 페르난도 크루즈가 1.1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카를로스 도발(1이닝 무실점), 팀 힐(1.1이닝 무실점), 데빈 윌리엄스(1이닝 무실점), 데이비드 베드나르(1.1이닝 무실점)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1R 특급유망주 사고 쳤다! 선수도 중계진도 당황…日 1064억 유령포크 첫SV 기념구 관중석 투척
2026-08-12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