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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대전서 '우승 축포' 앞장설까…1차전처럼만 던져준다면, 필승조도 다 나온다

작성일: 2025.10.31 11:41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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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여기서 끝내고자 한다.

LG 트윈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5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팀 분위기는 절정에 달한 상태다. 홈에서 1, 2차전 승리 후 원정서 3차전을 내줬다. 이어 지난 30일 4차전서도 패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1-4로 끌려가던 9회초 마지막 공격서 무려 6득점을 뽑아냈다. 짜릿한 7-4 대역전승을 차지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이룬 LG는 이번 5차전서 승리할 경우 통합우승을 이뤄낼 수 있다.

5차전 선발투수로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예고했다.

▲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톨허스트는 지난 26일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호투했다. 팀의 8-2 완승과 함께 선발승을 챙겼다. 투구 수는 82개로 많지 않은 편이었다. 나흘간 휴식 후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1차전서 톨허스트를 상대한 한화 타자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손아섭이 3타수 1안타 2삼진, 루이스 리베라토가 3타수 1안타, 노시환이 3타수 2안타 1삼진, 채은성이 3타수 1안타 2삼진, 하주석이 2타수 1안타 1삼진, 최인호가 3타수 1안타 등을 만들었다. 톨허스트는 대부분 타자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탈삼진 능력도 뽐냈다.

이번 5차전서도 1차전처럼만 던져주면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뜨겁게 불붙은 LG 타자들이 득점 지원으로 톨허스트를 도울 예정이다.

▲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톨허스트 역시 "한국시리즈가 내 야구 인생을 통틀어 제일 큰 경기지만 딱히 긴장하진 않고 있다. 이닝을 거듭할수록 제구, 구위가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긴장감의 영향은 전혀 없다. 포수 박동원 형이 내주시는 사인에 맞춰 투구하면 늘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각오를 다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염 감독은 4차전 승리 후 "필승조의 송승기, 김진성, 함덕주, 유영찬이 5차전에서도 팀이 이기고 있다면 등판해 충분히 자신의 이닝을 책임져 줄 것이다. 그런 컨디션을 갖고 있다. 유영찬은 5차전까지 3연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화에선 선발투수로 문동주가 출격한다. 문동주는 1차전서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물러났다. 당시 신민재가 3타수 2안타, 문보경이 2타수 1안타, 박해민이 2타수 1안타(1홈런) 등을 자랑했다. 5차전서도 초반부터 득점을 쌓는다면 톨허스트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다.

▲ LG 트윈스 선수들이 지난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들이 지난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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