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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3G 7실점’ 콘테의 첼시, 시즌 첫 위기 맞았다

작성일: 2016.09.25 03: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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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첼시는 최근 3경에서 7골을 내주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첼시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첼시는 3승 1무 2패 승점 10, 아스널은 4승 1무 1패 승점 13을 기록했다.  

첼시는 아스널전을 포함한 최근 3경기에서 7실점을 했다.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린 첼시는 4라운드 스완지시티전에서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티보 쿠르투와 골키퍼는 판단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게리 케이힐은 최후방에서 르로이 페르에게 공을 뺏기며 실점해 2-2로 비겼다. 

리버풀과 5라운드에서 1-2로 지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첼시는 아스널전에서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전반 11분 케이힐은 백패스를 시도하다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공을 뺏겼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이 된 산체스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3분 만에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방에서 패스 플레이를 펼친 아스널은 단숨에 첼시 수비진을 뚫었고 시오 월콧이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메수트 외질은 첼시의 의지를 꺾는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 수비 실수를 하며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한 첼시 케이힐(왼쪽)

콘테 감독은 수비 강화를 위해 시즌을 앞두고 넓은 활동을 바탕으로 포백을 보호할 수 있는 은골로 캉테를 영입했다. 1일에는 파리 생제르망에서 뛴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하며 수비벽을 두껍게 쌓고자 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이 자랑하는 탄탄한 수비 전술이 아직 첼시에 자리 잡지 못했다. 첼시는 잦은 실수와 역습 차단 실패, 부족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며 아스널에 완패했다.  

탄탄한 수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콘테 감독의 계산에 차질이 생겼다. 디에고 코스타와 에당 아자르가 이끄는 공격 라인은 파괴력이 있다. 그러나 공격이 뛰어나도 수비 불안을 안고 있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긴 어렵다. 2연패를 기록하며 첫 위기를 맞은 첼시의 최우선 과제는 분명해졌다.

[영상] 첼시 실점 장면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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