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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시범경기] '강렬한 첫인상' 넥센 피어밴드, 5이닝 7K

작성일: 2015.03.20 14: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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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넥센 라이언 피어밴드가 LG 타선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탈삼진만 7개다.

피어밴드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6피안타(2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15개 가운데 7개를 삼진으로 장식했다. 이미 앞서 출전한 2경기(7일 kt, 13일 KIA)에서도 7이닝 7탈삼진으로 높은 탈삼진 비율을 보여줬다.

탈삼진 행진은 1회부터 시작됐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2번타자 정성훈, 4번타자 이병규(7)와 5번타자 최승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도 첫 타자 정의윤을 서서 삼진 처리하고 3타자 연속 탈삼진에 성공했다.

3회에도 중심타순을 상대로 탈삼진을 늘렸다. 대타 출전한 이진영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서서 삼진, 이어 이병규도 3B2S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낚았다. LG가 내세울 수 있는 강타자들이 피어밴드를 상대로 활로를 찾지 못했다.

좌우타자를 가리지도 않았다. 좌타 라인에 강점이 있는 LG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 가운데 3명만 좌타자였다. 우타자 상대로 4개(정성훈, 최승준, 정의윤2)를, 좌타자 상대로 3개(이병규2, 이진영)를 잡았다.

피어밴드는 이날 등판을 끝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정규시즌을 앞둔 가운데 3경기 12이닝 2실점(평균자책점 1.50) 14탈삼진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만만치 않다는 첫인상을 만들면서 정규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 넥센 라이언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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