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전→대역전! 역대급 드라마 썼다…GS칼텍스, 흥국생명에 리버스 스윕승+6연승 저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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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충, 최원영 기자] 보고도 믿기 힘든 대역전극이었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5-25 19-25 25-22 25-15 15-11)로 극적인 리버스 스윕승을 달성했다. 상대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
두 팀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23일 4라운드 마지막 게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0으로 완파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이번에는 GS칼텍스가 일격을 가했다.
GS칼텍스는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미들블로커 최가은-세터 김지원-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 도코쿠(등록명 레이나)-미들블로커 오세연-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리베로 한수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실바가 블로킹 2개 포함 38득점(공격성공률 46.15%), 유서연이 블로킹 1개를 얹어 16득점(공격성공률 51.72%), 권민지가 블로킹 1개를 더해 15득점(공격성공률 48.28%)을 터트렸다. 패색이 짙던 3세트 서브를 넣으러 들어와 경기 흐름을 바꾼 김효임도 서브에이스 2개를 올렸다.
흥국생명은 세터 이나연-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미들블로커 김수지-아포짓 스파이커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미들블로커 이다현-리베로 신연경 도수빈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레베카가 23득점(공격성공률 42.59%)을 쌓았다.
1세트 초반 5-4서 최은지의 오픈과 서브에이스로 흥국생명이 7-4 앞서나갔다. 이후 9-8서 김수지의 시간차와 블로킹, 상대 최가은의 속공 범실, 최은지의 퀵오픈, 레베카의 오픈, 긴 랠리 끝 최은지의 퀵오픈으로 순식간에 15-8까지 멀어졌다. 이어 최은지의 오픈, 상대 레이나의 공격 범실, 김수지의 서브에이스, 상대 권민지의 공격 범실로 19-9 쐐기를 박았다.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25점째를 완성했다.
2세트 GS칼텍스는 레이나 대신 권민지를 선발 출전시켰다. 그럼에도 흥국생명이 김수지의 이동공격, 김다은과 레베카의 퀵오픈으로 9-6 점수를 벌렸다. 이후 최은지의 오픈, 이다현의 블로킹, 상대 범실로 16-11에 손쉽게 도달했다. GS칼텍스는 세터 김지원 대신 안혜진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격차를 좁히는 것은 쉽지 않았다.
흥국생명이 김다은의 연속 퀵오픈과 김수지의 오픈으로 19-12를 만들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후위공격, 최유림의 블로킹, 실바의 블로킹, 권민지의 퀵오픈 2개 등으로 뒤쫓았다. 17-21이 됐다. 그러자 흥국생명이 24-19서 이다현의 속공으로 2세트를 끝냈다.
3세트 GS칼텍스가 다시 한번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 김지원, 오세연 대신 안혜진, 최유림을 먼저 코트에 투입했다. 이번에도 흥국생명이 레베카의 공격과 서브로 상대를 흔들며 5-2 우위를 점했다.
GS칼텍스는 9-12부터 대반격을 시작했다. 권민지의 퀵오픈, 김효임의 서브에이스, 상대 이다현의 속공 범실, 실바의 후위공격, 김효임의 서브에이스, 유서연의 퀵오픈, 상대의 팀 포지션폴트, 상대 레베카의 공격 범실로 무려 8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7-12로 리드를 가져왔다. 흥국생명이 두 점 차로 추격해오자 실바가 퀵오픈으론 20-17을 이뤘다.
이후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24-20이 됐다. 흥국생명은 이나연의 오픈과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22-24까지 따라붙었다. 실바가 후위공격으로 GS칼텍스에 이날 첫 세트 승리를 선물했다.
4세트 GS칼텍스가 실바의 오픈, 권민지의 퀵오픈, 실바의 후위공격으로 5-2를 기록했다. 이후 6-4서 안혜진의 오픈, 유서연의 퀵오픈, 상대 김다은의 블로킹 네트터치, 유서연의 연속 오픈, 실바의 후위공격, 최유림의 블로킹, 최가은의 서브에이스가 연이어 터졌다. 또 8연속 득점을 뽐내며 14-4로 멀찍이 도망갔다. 후반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20-9. 24-15서 권민지가 퀵오픈으로 4세트를 가져왔다.
마지막 5세트는 팽팽했다.
실바의 후위공격이 연속으로 벗어나며 흥국생명이 7-5로 우세했다. GS칼텍스는 실바의 후위공격, 유서연의 퀵오픈, 최가은의 서브에이스로 8-7 역전했다. 이후 흥국생명은 상대의 포히트 범실에 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9-9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GS칼텍스가 실바와 권민지의 퀵오픈으로 11-9를 선보였다.
이어 실바의 퀵오픈과 우수민의 서브에이스로 13-10이 됐다. 실바의 퀵오픈으로 드디어 매치포인트. 권민지가 블로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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