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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전광인-바로티 맹활약' 한국전력, 창단 첫 결승 진출

작성일: 2016.10.02 15: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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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호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 KOVO
[스포티비뉴스=청주, 김민경 기자] 한국전력이 창단 처음으로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대한항공과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17)으로 이겼다. 전광인이 17득점, 아르파드 바로티가 15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3일 KB손해보험과 결승전을 치른다.

분위기가 좋았다. 한국전력은 조별 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창단 처음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주포 바로티와 전광인 모두 경기마다 60%가 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공격을 책임졌다.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뺏었다. 1세트 8-6, 9-7에서 윤봉우가 가스파리니의 공격 길목을 연속해서 차단했다. 12-8에서는 전광인이 가스파리니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흐름을 탔다. 20점 이후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24-23까지 쫓겼으나 바로티가 퀵오픈으로 세트를 끝냈다. 

범실을 쏟아내며 흔들리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2세트 14-14에서 대한항공 김형우의 서브 범실에 이어 윤봉우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후 대한항공이 서브 범실을 저질러 쉽게 점수를 얻었고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바로티가 결정력을 발휘하면서 세트를 챙겼다. 

서브 정확도에서 승패가 갈렸다. 3세트 7-5 이후 곽승석과 최석기 한선수가 연달아 서브 범실을 저지르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한국전력은 14-9에서 전진용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대한항공의 추격 의지를 끝냈다.아울러  전광인과 바로티가 맹공격을 퍼부으면서 끝까지 흐름을 뺏기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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