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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1] LG 선발 라인업, 평소대로 '김용의-이천웅' 선발 출전

작성일: 2016.10.10 16: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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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야수 김용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2차전을 보고 싶지 않은 LG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정규 시즌 오른손 선발투수를 상대할 때와 다르지 않다. 김용의(중견수)-이천웅(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정성훈(1루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양 감독은 "이순철 해설 위원을 만나서 포스트시즌 경기는 지금까지 한 기록과 분석이 큰 의미가 없지 않으냐는 이야기를 했다. 경기 양상이 지난 16번의 맞대결과는 다를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했다. 선발 라인업 결정에 대해서는 "몇 가지 고민이 있었지만 하던 대로 하기로 했다. 후반기 최상의 카드다"고 말했다.

고민 하나는 김용의의 1번 타자 출전이었다. 김용의는 올 시즌 헥터 상대로 1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양 감독은 "최근 용의의 타격감이 좋지 않고, 헥터에게 약해서 고민했다. 그런데 헥터에게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았고(1번) 타구 질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해 본다"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투수 10명을 넣은 양 감독은 "데이비드 허프 다음 투수는 정하지 않았다. 교체 타이밍에서 상대 타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1차전에서는 소사와 류제국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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