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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PS 마친' BOS, 빛났던 '샛별' 베닌텐디

작성일: 2016.10.11 10:5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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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베닌텐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가을 야구는 끝났지만, '샛별' 앤드류 베닌텐디(22)는 빛났다.

베닌텐디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3-4로 지면서 디비전시리즈 3전 전패에 그쳐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1라운드 7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베닌텐디는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8월 빅리그에 데뷔한 베닌텐디는 뛰어난 장타력을 뽐냈다. 올해 정규 시즌 34경기에서 안타 31개를 때리면서 2루타 11개, 3루타 1개, 홈런 2개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떨지 않고 중요할 때 타점을 올리며 가치를 증명했다. 베닌텐디는 지난 7일 1차전에서 1-1로 맞선 3회 우월 홈런을 터트리며 잠시나마 경기를 뒤집었고, 3차전에서는 0-2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추격을 알리는 좌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힘을 보탰다.

존 패럴 보스턴 감독은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약 15개월 전만 해도 대학 캠퍼스에 있던 선수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침착한 선수다. 큰 무대에서 날아오를 거라 믿는다"며 베닌텐디를 향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베닌텐디는 제 몫을 다하며 패럴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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