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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C2] 김기태 감독, "서동욱 2번? LG전에 강해서"

작성일: 2016.10.11 17:5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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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칠 각오를 다졌다.

김기태 감독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어제가 더 편했다. 불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선수들은 자기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날 1차전에서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호투를 앞세워 4-2 승리를 거둔 KIA는 이날 2차전을 잡으면 2011년 이후 5년 만에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올 시즌 양현종은 LG전에 6번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0일 LG전에서 8이닝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째를 챙겼던 양현종은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았다. '왼손 에이스'로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김 감독은 "지크 스프루일도 대기한다"고 밝혔다. 총력전이다. 전날 1차전에서 브렛 필을 2번 타자로 전진 배치했던 김 감독은 이날 2차전에서는 서동욱을 2번 타순에 배치했다. 김 감독은 "서동욱이 LG전에서 강했다"고 설명했다. 서동욱은 올해 정규 시즌 동안 LG전에서 타율 0.36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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