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김신욱 "이란전 패배 인정, 우즈벡전 꼭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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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11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리그 4차전에서 이란에 0-1로 졌다.
김신욱은 이란전 패배를 인정했고 다음달 15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5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경기 후 어떤 얘기를 나눴는가.
일단 이란전 패배를 인정한다. 경기 후 감독님, 선수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다가올 우즈베키스탄전을 준비하겠다.
선수들과 나눈 얘기, 감독과 한 얘기의 내용이 다른가.
감독님은 우리가 준비한 것을 전혀 시도하지 못했고 상대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씀했다. 선수들이 보기에도 대응이 좋지 않았다. 문제점에 대해 잘 얘기했다.
서이사아 국가 선수들의 실력은 어떤가.
나는 카타르와 이란전만 뛰었지만 상대 전력이 상승한 것을 느꼈다. 다음부터 준비를 더 잘하겠다.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서는 각오는.
지금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 팀이란 흔들릴 때도 있다. 팀이 하나가 돼 우즈베키스탄전을 승리로 이끌면 분위기도 많이 바뀔 것이다.
아자디 스타디움이 '원정팀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
기성용 선수가 언급했듯 경기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이란 원정은 확실히 힘들다. 이번에는 추모일 등 종교적 행사가 겹쳐 이란 원정이 처음인 선수들은 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력에서 우리가 완벽히 졌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한다.
슈틸리케 감독의 '소리아 발언'이 큰 논란이 됐다.
당시 선수들이 당황한 것은 맞지만 이후 감독님과 미팅을 통해 오해를 풀었다. 오히려 선수들이 감독님을 걱정했다. 갈등은 없다.
소리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은 선수다. 유연하고 골 결정력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는 어떤가.
공격적인 축구다. 공격 연계도 빠르고 점유율을 통해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든다.
조직력 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다.
조직력은 준비를 잘해도 경기 상황에 따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 이란전의 경우가 그랬다. 하지만 앞으로 잘 준비해서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좋은 경기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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