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연패인데 부상 악재까지 덮쳤다…52억 전천후 투수 1군 제외 "투구하는데 3~4주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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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LG에 또 부상 악재가 덮쳤다.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완투수 장현식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장현식은 지난 21일 잠실 NC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KIA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장현식은 시즌 종료 후 FA 권리를 행사하고 LG와 4년 총액 52억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56경기 49⅔이닝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5를 남겼던 장현식은 올 시즌에는 29경기 50⅔이닝 7승 3패 2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당분간 1군 전력에서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다. 장현식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23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장현식은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로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투구까지는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LG는 대신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한 우완 신인 양우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양우진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9⅔이닝 홀드 1개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했으며 아직 1군에서는 등판 기록이 없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LG는 현재 6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전날(22일) 잠실구장에서 NC와 경기에 나섰던 LG는 경기 도중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는 이날 경기에서 호주 출신 아시아쿼터 좌완투수 라클란 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정빈(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한다. LG가 만날 NC 선발투수는 우완 외국인투수 커티스 테일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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