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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km' 유희관, 경찰청전 4이닝 무실점

작성일: 2015.03.26 18:3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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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잠실, 박현철 기자] 인생 최고 스피드를 던졌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두산 베어스 2년 연속 10승 좌완 유희관(29)이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개막을 앞두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희관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1-0으로 앞선 5회초 마운드를 변진수에게 넘겼다. 최고 스피드는 138km에 신무기 포크볼도 구사했다.

1회초 유희관은 1번 타자 김인태(두산)를 중견수 뜬공, 후속 이성곤(두산)을 좌익수 플라이로 일축한 뒤 3번 타자 전준우(롯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초 유희관은 이천웅(LG)을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플라이 처리했다.

뒤이어 유희관은 배영섭(삼성)을 2루수 앞 땅볼, 안치홍(KIA)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경기를 운용했다. 3회초 유희관은 강승호(LG)의 내야안타로 처음 주자를 내보냈다.

신본기(롯데)를 풀카운트 삼진으로 사로잡는 과정에서 강승호의 2루 도루를 허용한 유희관. 한승택(KIA)의 우전 안타로 유희관은 1사 1,3루 첫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유희관은 김인태를 유격수 뜬공, 이성곤을 유격수 직선타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4회초 1사 후 이천웅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유희관은 배영섭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안치홍 타석에서 이천웅의 도루 시도를 견제로 막아내며 4이닝 째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유희관 ⓒ 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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