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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마르키시오…伊-유벤투스 '초비상'

작성일: 2015.03.27 23:2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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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29,유벤투스)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마르키시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코베르치아노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엔리코 카스텔라치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주치의는 기자회견에서 "마르키시오가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에 염좌통증을 느꼈다.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판단되어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마르키시오는 소속팀 유벤투스로 돌아가 현지 의료진의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부상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통상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수술 이후 약 12주~16주 정도의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마르키시오는 28일 불가리아와의 유로 2016 지역예선 H조 5차전을 물론 2014-15시즌 잔여 경기에 모두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마르키시오는 유로 2016 예선 3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아주리군단의 중원을 이끌었다.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은 갑작스러운 그의 공백을 누구로 메워야 하는지 고민에 휩싸였다. 후보군에는 마르코 파롤로(라치오), 로베르토 소리아노(삼프도리아)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소속팀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에 이어 마르키시오의 부상으로 인해 4월 15일 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에서 주전 미드필더 2명을 기용할 수 없게됐다.
  
[사진] 마르키시오 ⓒ 이탈리아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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