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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2주기 추모식, 뜨거운 추모 행렬 ‘그리움에 눈물’

작성일: 2016.10.27 14:0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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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이 27일 열렸다. 사진|장우영 기자

[스포티비스타=안성, 장우영 기자] 고(故) 신해철 사망 2주기를 맞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추모 행렬을 이어갔다.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진행된 고 신해철 사망 2주기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과 동료들이 참석했다.

버스를 대절해 온 팬클럽부터 가족 단위로 추모관을 방문한 이들까지,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그리워했다. 이들은 가슴에 보라색 리본을 달고 본관 로비에 전시된 고인의 사진과 공연 모습을 보며 생전의 신해철을 추억했다. 일부 팬은 눈물을 보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근조 화환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 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 추모식에 전시된 고인의 사진. 사진|장우영 기자

이날 추모식은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 갤러리’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제사 예식, 헌화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평화광장 위 평화 동산에서 다 함께 ‘민물장어의 꿈’을 부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자유 참배로 2주기 추모식을 마무리한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같은 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수술 집도를 맡았던 강 모 씨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24일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 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오는 11월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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