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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자신 있게 해" 김현수가 박건우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

작성일: 2016.11.02 18: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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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김)현수 형이 잘하라고 메시지 보내줬어요."

박건우(26, 두산 베어스)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NC 다이노스와 4차전을 앞두고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일화를 들려 줬다. 김현수는 박건우가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함께 뛰면서 가장 잘 따른 선배다.

박건우는 "(김)현수 형이 오늘(2일) 갑자기 메시지를 보냈다. '잘하고 있으니까 자신있게 해'라고 응원해 줬다"고 알렸다. 

김현수와 각별한 사이를 증명하는 이야기도 소개했다. 박건우는 "(김)현수 형이랑 매일 밥을 같이 먹었다. 형이 저랑 밥 먹는 데만 거짓말이 아니라 5,000만 원 정도 썼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 형이 진짜 많이 먹는다"고 덧붙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보다 더 긴장된다고 밝혔다. 박건우는 "올해 조금 더 긴장된다. 지난해는 긴장이 안 됐는데, 제가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그럴 때마다 (오)재원, (양)의지, (민)병헌이 형이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신다. '너보다 우리 팀에 잘 치는 사람이 누가 있냐' 이렇게 말해 줘서 힘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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