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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낵] 아자르가 '전 감독' 무리뉴에게 보낸 문자 그리고 바람

작성일: 2016.11.21 11:3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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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당 아자르(왼쪽)가 주제 무리뉴와 불화설을 부인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행운을 빕니다."

에당 아자르(25·첼시)가 지난해 12월 주제 무리뉴(53)에게 보냈다는 문자다. 그는 떠나는 감독을 위해 행운을 빌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지난 시즌 도중 첼시 지휘봉을 놨다. 당시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팀내 불화설과 선수들의 '태업 논란'까지 불거졌다.

아자르는 1년여 전 소문들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무리뉴와 관계가 틀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2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아자르는 BBC 프로그램 풋볼 포커스에 출연해 "(무리뉴와) 관계는 늘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고 이기는 모든 순간을 무리뉴와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리뉴에게 패배는 힘들 것을 것이다. 무리뉴는 이기는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면서 "그렇지만 우린 늘 함께였다"고 했다. 이어 "함께 최정상에 올랐고, 나쁜 순간들도 함께했다. 고생도 우린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적장이 된 무리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길 희망했다. 그는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무리뉴가 경기들을 이길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우승은 첼시가 하길 원하기 때문에 (무리뉴가) 너무 많이 이기는 건 안된다"면서도 "무리뉴가 최정상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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