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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프리뷰 DH] 삼성 이승엽,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도전

작성일: 2014.12.08 15: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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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승엽이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 SPOTV NEWS
[SPOTV NEWS=신원철 기자] 모두가 도전자다. 이승엽은 역대 최다 수상, 홍성흔은 지명타자 최다 수상에 도전한다. 나지완은 개인 최초 수상을 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30일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후보를 발표했다. 지명타자에 대한 규정은 다소 느슨하다. 규정타석(396타석)을 채우면서 타율 3할이면 된다. 수비 포함 85경기 이상 출전하되 지명타자로 나선 경기가 다른 포지션보다 많아야 한다. 이 기준을 충족한 선수는 삼성 이승엽과 두산 홍성흔, KIA 나지완이다. '

이승엽은 '으뜸'이 될 수 있을까. 양준혁, 한대화(이상 8회)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승엽은 이번 골든글러브를 차지할 경우 '단독 1위'가 된다. 그는 이미 한가지 기록을 하나 갖고 있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1루수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한 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7년 연속 골든글러브는 이승엽이 유일하다.

홍성흔은 지명타자 부문 최다 수상자를 노린다. 이미 6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그는 지명타자로 4차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2001년과 2004년에는 포수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지난해 외야수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미끄러진 나지완은 지명타자로 자리를 옮겨 후보에 포함됐다.

성적에서는 이승엽이 반걸음에서 한걸음 앞선 모양새다. OPS 0.915로 나지완(0.914)을 근소하게 앞섰다. 타율은 3할 8리로 경쟁자(홍성흔 0.315, 나지완 0.312)에 밀렸지만 홈런 32개로 장타율(0.557)에서 격차를 뒤집었다. 홍성흔은 20홈런, 나지완은 19홈런으로 시즌을 마치면서 '홈런 제조' 능력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역시 역대 최다 홈런(390개) 선수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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