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코너 맥그리거 쫓아 라이트급 가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했고, 잠정 챔피언 조제 알도(30, 브라질)가 다시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알도는 지난해 12월 UFC 194에서 맥그리거에게 13초 만에 KO로 진 뒤 약 1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일단은 행복해 했다. 29일(한국 시간) 브라질 플라네타 스포르 TV에서 "페더급 왕좌를 되찾을 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그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맥그리거에게 졌을 때도 벨트를 다시 손에 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시간문제였다. 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내가 챔피언이라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13일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쓰러뜨리고 라이트급 챔피언에도 올랐다. UFC 최초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 됐다. 2주 동안 두 벨트를 품에 안고 있었다. UFC는 27일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했다"고 발표했다.
알도는 "그가 내 벨트(페더급 벨트) 또는 라이트급 벨트 가운데 하나를 포기할 줄 예상했다. 라이트급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만나도 힘들고, 페더급에서 나를 만나도 힘들다. 그는 내 벨트를 내려놓았다"고 했다.
알도는 이왕이면 통합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를 꺾고 왕좌에 앉길 바랐다. 챔피언벨트를 되찾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다. 왠지 모르게 약이 오르는 상황이다.
"지난 패배는 교통사고와 같다. 재대결에서는 무조건 이길 수 있었다"면서 알도는 맥그리거와 다시 만날 새로운 계획을 짰다.
다음 달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UFC 206 메인 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앤서니 페티스가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 알도는 이 경기 승자와 내년 2~3월 통합 타이틀전을 갖고 라이트급으로 올라가겠다고 했다.
"먼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겠다. 그리고 맥그리거와 싸우기 위해 라이트급으로 가겠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원하는 경기를 선택할 수 있다. 맥그리거와 싸울 것이다.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알도는 내년 타이틀 방어전에서 상대가 누가 되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누가 이기든 준비할 것이다. 페티스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그와 경기는 주목받는 큰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할로웨이가 올라와도 문제없다. 어차피 내가 이긴다"고 자신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2026-07-29
추천 콘텐츠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