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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홈런왕' 스탠튼, "12년 만의 포스트시즌 목표"

작성일: 2015.04.06 11:5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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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지난 시즌 37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오른 지안카를로 스탠튼(26, 마이애미 말린스). 팀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을 앞둔 그의 올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스탠튼은 6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과 인터뷰에서 "올 시즌 목표는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이다"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인 2003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마이애미는 11년 동안 포스트 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스탠튼은 올 시즌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애미에서 5시즌 동안 154홈런을 기록해 팀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 댄 어글라(현 워싱턴 내셔널스)와 동률을 이뤘다. 올 시즌 그의 홈런 하나하나가 마이애미 구단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그러나 스탠튼은 "개인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 없이 시즌 내내 팀에 보탬이 된다면 기록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며 개인기록보다 팀 성적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시즌 37홈런을 때려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차지했음에도 스탠튼에겐 아쉬움이 남았다. 40홈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얼굴에 골절상을 입어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홈런왕 0순위'로 꼽히는 스탠튼이 얼마나 많은 홈런을 때려낼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스탠튼은 7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개막전에 선발 출장을 앞두고 있다. 2010년 플로리다(현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탠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634경기에 출전해 154홈런 장타율 0.540 OPS 0.903을 기록했다.

[사진] 지안카를로 스탠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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