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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무실점' STL, 개막전서 CHC에 승리

작성일: 2015.04.06 12: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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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2015시즌 메이저리그가 막을 올렸다. 개막전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강자 세인트루이스가 저주를 끊고 반전을 노리는 컵스에 승리를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MLB 개막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꺾고 가볍게 출발했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컵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존 레스터는 첫 경기에서 4⅓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웨인라이트는 1회와 2회, 5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삼진으로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초반부터 레스터를 공략해냈다. 1회 2번타자 제이슨 헤이워드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곧바로 맷 할리데이가 우전 적시타로 화답했다.

2회에는 1사 이후 콜튼 웡이 볼넷, 존 제이가 우전안타를 날려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웨인라이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번타자 맷 카펜터가 기회를 살렸다. 우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5회에는 할리데이가 다시 한 번 적시타를 치면서 레스터를 무너트렸다.

레스터는 할리데이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자니 페랄타를 2루수 뜬공 처리하고 필 코크로 교체됐다. 컵스는 레스터에 이어 코크(⅔이닝), 제이슨 모테(1이닝), 닐 라미레즈(1이닝), 페드로 스트롭(1이닝), 헥터 론돈(1이닝)을 투입해 0-3 상황을 유지했지만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했다. 7회 이후 볼넷 2개를 얻는데 그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웨인라이트가 내려간 뒤 '5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1이닝 무실점)를 7회에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8회에는 조던 월든이, 9회에는 마무리투수 트레버 로젠탈이 나와 영봉승을 합작했다. 타선에서는 카펜터(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와 헤이워드(5타수 2안타) 테이블세터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3번타자 할리데이도 4타수 2안타에 2타점을 올렸다.  

[사진] 아담 웨인라이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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