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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버풀, 가까스로 선두 경쟁 체제 유지

작성일: 2016.12.12 03:4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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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과 2-2로 비긴 리버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가까스로 선두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12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9승 4무 2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위 첼시에 6점, 2위 아스널과 3점 차이의 3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경기 전까지 9승 3무 2패 승점 30점으로 3위였다. 1위 첼시와 승점 7점, 2위 아스널과 승점 4점 차이가 났다.

하위권으로 처져 강등 위기에 빠진 웨스트햄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예상 외로 고전해 무승부에 그쳤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5분만에 아담 랄라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디미트리 파예, 미첼리 안토니오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끌려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디보크 오리지의 동점골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자칫 선두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었다. 전날 열린 15라운드에서 아스널은 스토크 시티를 3-1로 꺾었고 리버풀과 웨스트햄 경기 전 첼시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1-0으로 이겼다. 선두 경쟁을 벌이는 아스널, 첼시가 모두 1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상황이었기에 리버풀도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오히려 웨스트햄의 거센 저항을 받았다. 자칫 패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해 선두 경쟁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리버풀은 오는 15일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와 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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