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훈련이 7할…타자 오타니가 무서운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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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에서 투타 겸업에 성공한 만큼 시범경기 부진은 '조정'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오타니의 천재성을 강조했다. 타격에서의 천재성이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5일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하는 동안 과제는 투수로서 레벨을 올리는 데 있었다. 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연속 홈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타자로 경기에서 결과를 보여야 투수 쪽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에인절스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마이크 트라웃은 "오타니는 정말 대단하다. 불과 며칠 전에 공을 던지고 오늘은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감탄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힘들다는 말은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5일 경기에 앞서 9일 오클랜드전 선발 등판을 위한 불펜 투구까지 했다. 묵묵히 투타 양쪽에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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