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호르헤 마스비달(38, 미국)이 돌아온다. 오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UFC 287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5위 길버트 번즈(36, 브라질)와 대결한다. 11위까지 처져 있는 마스비달이 배수진을 쳐야 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8일 U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UFC 287의 주요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 도전자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타이틀전. △케빈 홀랜드와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의 웰터급 경기 △라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가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뉴질랜드)를 도전자로 맞이한다. 오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UFC 287 메인이벤트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28일 UF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들급 타이틀전 매치업을 확정 발표했다.페레이라는 지난해 11월 13일 UFC 281에서 아데산야를 5라운드 2분 1초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아데산야와는 5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것.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라 샌코는 UFC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해설 위원이다. UFC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컨텐더 시리즈'와 '로드 투 UFC' 해설을 맡고 있다.지난해 6월과 10월 '로드 투 UFC'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샌코는 아시아 파이터들의 성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샌코는 스포티비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굉장히 놀라웠다. 아시아의 종합격투기, 특히 한국의 종합격투기 수준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한국 파이터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권아솔과 명현만이 드디어 대면한다. 26일 밤 9시 첫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에서다.두 파이터는 3년 동안 날선 독설전을 펼쳐 온 앙숙. 서울 압구정 로드FC 오피셜짐에서 함께 훈련한 동료였다가, 명현만이 로드FC를 떠나고 유튜브 활동에 집중하자 권아솔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이가 벌어졌다.조두순 석방일에 찾아가 그가 타고 있던 차에 발길질을 하고 자신에게 도전한 일반인 영철과 스파링한 명현만을 향해, 권아솔은 "명현만은 격투기계의 암덩어리다. 격투기를 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대표 이용복)는 오는 3월 11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여는 퍼스트리그 24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퍼스트리그 24 출전 신청 및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맥스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맥스FC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챔피언 및 랭커들의 격투기판 대거 이탈로 생긴 '격투기 스타' 공백을 채울 새로운 인재를 올해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맥스FC는 규모 순으로 넘버 대회, 컨텐더리그, 퍼스트리그를 개최한다. 퍼스트리그는 4전 이상 신인 선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글로버 테세이라(43, 브라질)가 졌다. 심판진 모두 44-50을 채점했다.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이 걸린 경기. 테세이라는 완패했다.이어진 은퇴 선언. 테세이라는 오픈핑거글로브를 옥타곤 바닥에 내려놓았다. 총 전적 33승 9패로 22년 파이터 생활을 마감했다.대기만성 표본이다. 테세이라는 1999년 도미했다. 스무 살이었다. 청년 가장이었고 가족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녹록진 않았다. 콜롬비아→과테말라→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밀입국'했다.코네티컷주 던스버리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일했다. 이 무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7위 자마할 힐(31, 미국)이 새 챔피언에 올랐다.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우니스아레나에서 열린 UFC 283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글로버 테세이라(43, 브라질)를 꺾고 챔피언 벨트의 새 주인이 됐다.5라운드 종료 3-0 판정(50-44, 50-44, 50-44) 완승이었다.힐은 언더독이었다. 지미 크루트(KO)→조니 워커(KO)→티아고 산토스(TKO)에게 이겨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챔피언을 지낸 테세이라에게 경험에서 크게 뒤졌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에서 활동한 프라이드 출신 마지막 파이터 마우리시오 쇼군(41, 브라질)이 종합격투기(MMA) 은퇴전에서 씁쓸하게 고배를 마셨지만 미련을 두지 않고 떠났다.쇼군은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우니스아레나에서 열린 UFC 283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이호르 포티에리아(26, 우크라이나)에게 1라운드 4분 5초 만에 TKO패 한 뒤, 오픈핑거글러브를 벗어 옥타곤 바닥에 놓아 뒀다.이번이 마지막 경기라고 예고한 쇼군은 비장한 표정으로 옥타곤에 올랐다. 로킥으로 사우스포 포티에리아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7, 쎈짐·에이앤티매니지먼트)이 UFC 계약 마지막 관문을 돌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이정영은 코치 이현진, 이현기와 함께 21일 오후 6시 45분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이정영은 다음 달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페더급 결승전에서 이자(26, 중국)와 대결한다. 여기서 이기면 UFC와 정식 계약을 맺고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이정영은 스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 챔피언과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41, 브라질)가 마지막 출격을 앞두고 있다.쇼군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니에루 지우니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이호르 포테리아(26,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은퇴전을 치른다.20일 205파운드(93kg)로 마지막 라이트헤비급 계체까지 통과하고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전설적인 커리어였다.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3년 만인 2005년 프라이드 미들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한자리에 모인다.정문홍 회장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30일 N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전시관에서 연다고 발표했다.이 기자회견에서 황인수와 명현만이 어떤 룰로 맞붙을지 공개될 예정.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둘은 다음 달 25일 로드FC 063에서 킥복싱으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승리를 자신하는 두 파이터, 황인수와 명현만의 신경전이 예상된다.권아솔의 합류는 의외. 정문홍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삼세판으로도 결판이 안 난 싸움이 있다.UFC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35, 브라질)와 UFC 잠정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 멕시코)가 다시 만난다. 오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2020년 12월 UFC 256 1차전은 무승부 △2021년 6월 UFC 263 2차전은 모레노의 서브미션 승리(리어네이키드초크) △2022년 1월 UFC 270 3차전은 피게레도의 판정승이었다.상대 전적 1승 1무 1패. 네 번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2,서울 PT365)이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체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LG트윈스 조인성 코치와 공동 수상했다.2018년 출범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정·문화·교육·체육 등 7개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정성직은 16년 전 킥복싱에 입문해 한국킥복싱협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주상(28, 바모스짐·피너클MMA)은 지난달 30일 AFC(엔젤스파이팅) 22에서 시미즈 슌이치(37, 일본)를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케이지 인터뷰에서 박호준 AFC 대표에게 강자와 붙여 달라고 요구했다."더 강한 일본 선수를 원한다. 지금까지 맞붙은 일본 선수는 그저 그런 파이터들이었다"고 말했다.유주상은 2021년 AFC에서 프로로 데뷔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타격가. 지난해만 3승을 보태 5연승 무패 전적을 쌓았다. 준수한 외모로 스타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케이지에 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022년 UFC 마지막 메인이벤트에서 판정패했다. 그리고 2023년 UFC 첫 메인이벤트에서 판정승했다.캘빈 개스텔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회 5일 전 출전 요청을 받고 들어온 미들급 랭킹 7위 션 스트릭랜드(31, 미국)가 1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27, 프랑스)를 꺾어 4주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스트릭랜드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복싱 실력을 앞세워 이마보프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49-46,4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가 UFC와 관계를 끝냈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UFC 헤비급 챔피언 자격도 잃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존스와 시릴 간이 맞붙는 헤비급 타이틀전을 공식 발표했다. "맞다. 두 파이터가 오는 3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고 확인했다.이어 전 챔피언 은가누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은가누와 새 계약을 맺기 위해 거의 2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가 3년 만에 복귀한다. 덩치를 키워 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존스는 오는 3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32, 프랑스)과 대결한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7 종료 후 기자회견에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이 경기는 UFC 헤비급 새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이다. 화이트 대표는 "전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와 계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누르마고메도프가 없어도 누르마고메도프는 누르마고메도프다.하빕 누르마고메도프(34, 러시아)가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한동안 코치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하빕의 사촌동생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6, 러시아)가 하빕 없이 싸워 이겼다.우마르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7 밴텀급 경기에서 하오니 바르셀로스(35, 브라질)를 1라운드 4분 40초 만에 KO로 눕혔다. 우마르는 UFC 4연승을 포함해 총 전적 16연승 무패를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로 향하는 등용문 '로드 투 UFC(ROAD TO UFC)' 토너먼트 결승이 다음 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다.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 카드에서 펼쳐진다.결승전에서 승리한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을 맺는다. 로드 투 UFC는 8강 녹아웃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4체급에서 8명씩, 총 32명의 아시아 파이터들이 참가했다.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국과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들이 경쟁했다.8강전은 지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이 권아솔(36)과 주먹을 섞어 묵은 감정을 풀고 싶다고 밝혔다.명현만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면담하면서 "권아솔과 이야기도 많이 해 보고 싶다. 스파링도 한 번 하고. 선수니까 서로 스파링하는 게 부담은 없다. 주먹을 섞든 해서 한 번 풀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정문홍 회장이 "권아솔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구나" 묻자, 명현만은 "그렇다. 권아솔이 트래시 토크는 해도 마인드가 좋다. 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