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소노는 1일 "군 복무 중인 가드 김세창을 정관장으로 보내고 가드 조은후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조은후는 소노 김승기 감독이 안양 KGC(현 정관장) 사령탑으로 있을 때 프로로 뽑은 선수다. 2021년 KGC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조은후를 지명했다.성균관대 4학년 시절 대학리그에서 어시스트 1위에 오르는 등 포인트가드로서 잠재력이 뛰어났다. 누구보다 조은후를 잘 알고 있는 김승기 감독이 다시 옛제자를 데려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재정위원회 결과가 나왔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30일 오후 3시 서울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두 개였다.26일 열린 서울 삼성과 수원 KT 경기에서 삼성 은희석 감독, 최승조 트레이너가 심판에게 한 폭언이었다.재정위원회는 은희석 감독에게 2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는 게 이유다.심판에게 폭언을 한 최승조 트레이너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정관장이 12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정관장은 2011-2012시즌부터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3-2024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네이비 색상을 기본 톤으로 하여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딥그린과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눈사람 캐릭터 등으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하였다.한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8경기(원정 경기 포함)에서 정관장 선수들이 착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이젠 진지하게 정규 시즌 MVP를 노려볼 기량이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이겼다.이정현이 맹활약했다. 1쿼터에만 9득점 5어시스트, 야투와 자유투 성공률은 100%였다. 정관장 입장에선 전혀 막을 수 없었다.외국선수와 이정현이 투맨 게임을 하면 정관장은 핸들러인 이정현을 압박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골밑으로 들어가는 외국선수에게 패스를 건네 도움을 올렸다.크로스 오버 드리블에 이은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앞 선 대결이 치열했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이겼다.직전 서울 SK전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상위 팀들을 상대로 웃었다. 이정현을 막을 수 없었다. 26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민욱은 12득점 4리바운드, 치나누 오누아쿠는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정관장은 3연패에 빠졌다. 원정 6연승은 끝이 났다. 순위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7일 "2024년 1월 14일에 개최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올스타 팬 투표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2일간 펼쳐진다.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 중 포지션 구분 없이 득표수 상위 24명의 선수들이 올스타 선수로 선발된다.올스타전 팀 구성엔 변화를 준다. 이전 팬 투표 1위, 2위 선수들이 선수를 선발했던 방식에서 정규 경기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시즌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언제 다시 디스크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전성현이 허리 부상에서 돌아왔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복귀전은 성공적이었다. 32분 뛰며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고양 소노의 승리를 이끌었다. 소노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사실 전성현의 몸 상태는 아직 정상이 아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이 출전을 말렸지만 전성현의 의지가 강했다.전성현은 "급성으로 허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외국선수 1명으로 팀 수비력 자체가 달라졌다.치나누 오누아쿠의 존재감이 드러나고 있다. 고양 소노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4-77로 이겼다.SK는 4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직전 경기에선 리그 1위 원주 DB를 잡았다. 아직 김선형, 오세근이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 전력 자체만 놓고 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인 건 분명하다.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소노의 낮은 높이를 공략하겠다고 했다. "소노는 리그에서 리바운드가 제일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삼각편대가 완성됐다.고양 소노는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SK를 84-77로 이겼다.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성현이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효과가 있었다.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전성현이 돌아오자 상대 수비는 분산됐다. 자연스레 이정현, 치나누 오누아쿠가 활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이정현은 25득점 6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렸다. 치나누 오누아쿠는 17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올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만반의 준비를 했던 안양 정관장은 힘이 쭉 빠졌다. 24일 수원 KT와 맞붙은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부상으로 빠져 있던 오마리 스펠맨의 복귀전이 예고됐다. 이미 스펠맨의 대체 외국선수였던 듀반 맥스웰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간 상황.하지만 경기 직전 스펠맨의 결장 소식이 알려졌다. 이유는 두통 호소.경기 전 만난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어제(23일) 스펠맨과 같이 처음 연습을 짧게 했는데 오늘(24일) 두통이 있다고 하더라. 나도 답답하다. 아픈 거를 뭐라고 할 수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농구는 잘하는 선수가 코트 위에 있어야죠."허훈이 돌아왔다. 수원 KT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94-85로 이겼다.1쿼터까진 25-26으로 뒤졌다. 2쿼터 허훈이 들어가고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허훈은 2쿼터에만 9득점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혼자서 정관장 수비를 무너트렸다.KT는 32-17로 2쿼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송영진 KT 감독이 "2쿼터 들어간 선수들이 잘해줬다. 그때 흐름을 잡은 게 고무적이었다
[스포티비뉴스=안양, 맹봉주 기자] 경기 전부터 호재가 있었다.수원 KT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94-85로 이겼다.KT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원정 3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 패배까지 설욕했다.허훈이 19득점 4어시스트, 한희원이 14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패리스 배스(17득점 7리바운드)와 마이클 에릭(15득점 3리바운드)은 32점을 합작했다.정관장은 2연승이 마감됐다. 대릴 먼로가 18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랜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23-2024시즌 타이틀스폰서 정관장은 KBL과 함께 선수 및 팬들을 대상으로 ‘정관장 스코어 BEST 63 POINT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관장 스코어 ‘BEST 63 POINT’ 이벤트는 정관장의 ‘6년근 홍삼’을 모티브로 63점을 득점한 장면 중 최고의 장면을 선별하는 이벤트로, 정규경기 라운드 별 6회, 플레이오프 1회로 총 7회 선정한다. 라운드 종료 시 경기 별 후보 영상을 취합해 팬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투표는 KBL 통합 홈페이지 (www.kbl.or.kr) 또는 KBL 모바일 어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11월25일(vs. 소노), 12월9일(vs. KT), 12월23일(vs. SK), 1월6일(vs. 가스공사) 홈 4경기에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시즌부터 진행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는 선수들과 팬들이 스킨쉽 할 수 있는 팬 참여형 이벤트로 팬들이 선수들과 친근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입장 관중 전원에게 선수 스티커를 지급하며, 경기 전 선수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그리고 해당 선수들의 사진이 업데이트 된 포토이즘 사진 촬영을 무료로 사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징계다.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1,000만 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KBL(한국프로농구)은 24일 오전 9시 서울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4개였다. 원주 DB를 향한 김승기 감독의 폭언 및 욕설 행위와 DB 권순철 단장의 경기 진행 방해, DB 강상재의 비신사적인 행위, 안양 정관장 정효근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다뤘다.이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김승기 감독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와 홈 경기에서 패한 직후 구장 복도에서 폭언과 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나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서울 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63으로 이겼다.9위 삼성과 10위 가스공사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꼴찌가 바뀌는 경기였다.삼성이 8연패를 벗어났다. 2쿼터 31-4로 점수 차를 벌린 게 컸다.외국선수 듀오 대결에서 삼성이 가스공사를 눌렀다. 코피 코번이 1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스마엘 레인이 19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시래는 1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이제 시즌 초반인데 공략법이 나왔다. 그만큼 공수가 너무 단조롭다.서울 삼성이 원정 19연패를 당했다.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원정 연패 기록이다.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에 75-82로 졌다.올 시즌 2승 10패. 리그 9위다. 꼴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단 0.5경기 차 앞섰다.결과보다 중요한 건 내용이다. 경기력을 보면 삼성의 연패 기록이 금방 끊어질 것 같지 않다.삼성을 상대하는 9개 팀의 전력 분석은 똑같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어느 때보다 인터뷰실 공기는 무거웠다. 질문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삼성이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에 75-82로 졌다.원정 19연패다.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원정 경기 연패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18연패였다.1999년 대구 동양, 2003년 SK, 그리고 2022년 삼성이 원정 18연패를 당했다. 2023년의 삼성이 이전 기록을 넘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어떻게 하면 삼성을 이길 수 있는지 정확히 안다.서울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2-75로 이겼다.SK는 3연승이자 홈 9연승을 달렸다. 같은 연고지의 삼성과 붙는 S더비 7연승도 이어갔다.자밀 워니가 31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스텝을 밟고 던지는 러닝 훅슛이 무적에 가까웠다. 오세근은 15득점 8리바운드, 김선형은 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영준은 파울트러블로 짧은 시간만 누비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디드릭 로슨이 프로농구 1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7일 이번 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원주 DB 외국선수 로슨이었다.로슨은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0표 중 68표를 획득했다. 고양 소노의 이정현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올랐다. 외국선수가 라운드 MVP에 오른 건 2020-2021시즌 6라운드 MVP에 선정된 제러드 설린저 이후 3시즌 만이다.지난 시즌 소노에서 활약했던 로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