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동료’ 해리슨, “해적단과 4년 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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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올스타 내야수' 조시 해리슨(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연장계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해적단' 타선을 이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 시간) 해리슨과 피츠버그의 연장 계약 맺은 소식을 보도했다. 해리슨은 올해 28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6년 500만 달러, 2017년 750만 달러, 2018년 1000만 달러를 받는 등 총 4년 2730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맺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MLB.com을 통해 “해리슨과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공·수·주 3박자를 모두 갖춘 메이저리그 최고의 만능 선수”라고 칭찬했다. 해리슨은 지난 시즌 내·외야를 오가며 리그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고 좌익수·우익수로도 출전했다.
해리슨은 지난 시즌 타율 0.315(520타수 164안타) 13홈런을 기록하며 앤드루 맥커친, 스탈링 마르테와 함께 ‘해적단’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돋보였다. 0.372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타자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런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해리슨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피츠버그는 지난겨울 강정호, 스티브 롬바르도치 등 내야 자원을 다수 영입했다. 내야수가 넘치게 된 팀 사정상 해리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었다. 그러나 팀은 그에게 팀 내 3번째로 긴 계약 기간을 제시하며 이 같은 시선을 일축했다.
[사진] 조시 해리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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