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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는 것처럼 하려고" NC 창단 공신이 돌아온다, 2년 만에 1군 복귀전 앞둔 '딸기' 이재학

작성일: 2026.08.26 09: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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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재학. ⓒ 신원철 기자
▲ NC 이재학. ⓒ 신원철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 창단 공신 이재학이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마무리했다. 25일에는 2년 만의 1군 복귀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이재학은 "별일 아닌 듯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재학은 지난해 4월 오른쪽 팔꿈치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스프링캠프부터 시작된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결국 수술까지 받게 됐다. 올해 1군 복귀를 위해 퓨처스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등 재활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팔 근육통으로 복귀가 지연되는 일도 있었다.

이제 준비가 끝났다. 이재학은 25일 잠실 LG전에 앞서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이날 불펜에서 20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호준 감독은 이재학이 한화와 주말 3연전에 원종해를 대신해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지난 2024년 10월 1일 롯데전(6이닝 2실점 1자책점) 이후 두 시즌 만에 1군에 복귀하게 된다. 28일 한화전에 나서게 되면 696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이재학은 "재활이 생각처럼 탁탁탁 되지는 않았다. 변수가 많았다. 깔끔하게 잘 되는 게 베스트인데 중간중간에 조금 힘겹기도 했다. 그래도 오긴 왔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설렘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 여러 감정이 있다. 최대한 별일 없는 것처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 NC 이재학 ⓒ NC 다이노스
▲ NC 이재학 ⓒ NC 다이노스

복귀를 앞두고 퓨처스리그에서는 한 차례 실전에 나섰다. 20일 삼성전에서 3이닝 동안 51구를 투구했다. 이재학은 "선발 복귀전 얘기를 듣고 실감이 안 났다. (2024년)캠프에서 다치고, 그 다음 시즌(2025년)도 못 나가고. 공백기가 예상보다 더 길어졌다. 그래서 처음에 들었을 때는 실감이 안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재활 과정에 대해서는 "처음에 조바심 때문에 순조롭지 않았던 것 같았다. 초반에는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계속 조절하려고 노력했다. 힘겹기는 했다"고 털어놨다. 

부족한 실전 감각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재학은 "이런저런 걸 따지기 보다 오랜만에 왔기 때문에 팀 분위기나 그라운드 분위기에 잘 적응해서 공백기가 안 느껴지게 해야 한다. "퓨처스 팀에서 50구까지 던지고 왔다. 다음이 60구 70구 타이밍이다. 1군 경기는 또 달라서 경기에 나가봐야 알 것 같다"고 했다. 

2년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르는 만큼 한화생명볼파크 마운드도 처음 방문한다. 이재학은 "낯설것 같다. 정신없이 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 이재학 ⓒ곽혜미 기자
▲ 이재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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