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다시 한국에서 던지나, NC 테일러 오른쪽 극상근 미세손상→대체 외국인 영입 검토 "보스 포함 여러 후보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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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 2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NC 다이노스가 커티스 테일러 대신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잔여 일정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교체와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9일 오전 "커티스 테일러의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진단에 따라 8일 KBO에 테일러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록을 신청했다"고 알렸다.
테일러는 지난달 30일 한화전 5이닝 5실점을 끝으로 실전에 나서지 않고 있다. 어깨 불편감 때문이다. 게다가 8일 오후 MRI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6주 이상 진단을 받아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가능해졌다. NC는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규시즌 동안 함께할 대체 외국인 선수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 정규시즌이 한 달 가량 남은 가운데, NC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2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잔여 일정, 기간과 부상 부위의 특성을 감안하면 테일러의 시즌 내 복귀는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진단도 6주 이상으로 나왔고, 이에 따라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이 가능해졌다. NC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 선수를 검토하고 있다. 최근 삼성과 계약이 끝난 오스틴 보스를 포함해 빠르게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선수들을 후보군에 올린 상태다.
NC는 테일러의 정규시즌 복귀가 어려워졌는데도 정식 교체가 아닌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해처럼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때 다시 테일러가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NC는 8일까지 55승 2무 69패 승률 0.478을 기록하고 있다. 7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가 다시 연패가 시작됐다. 5위 두산과는 4.5경기 차.
테일러는 23경기에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만 안았고, 퀄리티스타트는 단 한 차례뿐이었다. 후보 가운데 한 명인 보스는 삼성에서 아리엘 후라도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6경기에 등판했다. 첫 3경기에서는 모두 졌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2승 무패로 활약했다. 이 기간 18이닝에 걸쳐 4점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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