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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담당 기자 '박병호 다시 부진하면 보험은 바르가스'

작성일: 2016.12.27 10: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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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박병호 다시 부진하면 바르가스가 보험.'

MLB.com 미네소타 담당 기자 레트 볼링어가 27일(한국 시간) 개인 트위터로 팬들과 2017년 시즌 미네소타에 대해 이야기한 뒤 기사로 출고했다. 

팬들이 여러 질문을 하는 가운데 박병호와 시즌 중, 후반부터 1루수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 케니스 바르가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팬 켄 레이너스는 볼링어에게 '바르가스가 미네소타 계획에 있는가? 나는 박병호 영입을 이해하지 못했다. 바르가스는 패자가 됐다'고 물었다. 볼링어는 '시즌 전 지명타자와 백업 1루수로 박병호를 영입한 뒤 바르가스가 겉돌았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초반 거포 잠재력을 보여 줬으나 오른손 수술로 트리플 A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했다.

볼링어는 '올 시즌 바르가스는 47경기에서 타율 0.230 출루율 0.333 장타율 0.500 10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바르가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사용했다. 이제 미네소타가 바르가스를 마이너리그로 보내려면 웨이버 공시한 뒤 새롭게 계약해야 한다. 그러나 과정에서 다른 팀이 데려갈 수도 있다.
▲ 베이스러닝하고 있는 케니스 바르가스.

'바르가스를 투수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고 한 볼링어는 '모든 것은 미네소타 새로운 프런트가 박병호 가치와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강한 타격을 하는 능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병호가 다시 부진할 경우 바르가스는 견고한 보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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