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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정찬성과 경기, 전쟁 같았다…강력한 도전자 될 것"

작성일: 2017.01.26 08:1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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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제 알도(왼쪽)는 3년 6개월 전 치른 정찬성과 경기를 "전쟁 같았다"고 표현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0, 브라질)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29, 코리안 좀비 MMA/㈜로러스 엔터프라이즈)의 복귀를 환영했다.

알도는 최근 UFC와 인터뷰에서 "정찬성이 2년 동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존경스럽다.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라며 "UFC 팬 모두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 정찬성은 재능이 매우 뛰어난 선수기 때문에 옥타곤으로 돌아오자마자 강력한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도는 정찬성의 마지막 상대였다. 2013년 8월 UFC 163에서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다. 챔피언 알도가 4라운드 2분에 TKO로 이겼다.

알도는 그 경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UFC가 코리안 좀비와 경기를 제안했을 때 분명 대단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KO로 끝나거나 5라운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찬성은 포기를 모르는 전사다. 그의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이 모두 좋다는 걸 알았다. 아주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 경기는 내가 예상한 대로 흘러갔다. 나는 1라운드에 발등을 다쳤고 그는 4라운드에 어깨가 빠졌다. 마치 실제 전쟁 같았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다음 달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3년 6개월 만에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레슬러 출신으로 페더급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데니스 버뮤데즈(30, 미국)다. 정찬성이 버뮤데즈를 이기면 바로 랭킹 진입이 가능하다.

정찬성은 지난 21일 미국으로 건너가 벤 헨더슨의 체육관 MMA 랩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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