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SF 캠프 합류 전 롯데 선수단과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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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황재균이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의 뒤를 따른다. 전 소속 팀 롯데 선수들과 함께 몸을 만들고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한다.
황재균은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떠났다. 24일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5인 로스터 진입 시 보장액 150만 달러, 인센티브 160만 달러 규모의 스플릿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는 "휴스턴으로 들어가서 열흘 정도 몸을 만든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는 미국 애리조나 스캇츠데일에 있다. 투수-포수조는 14일(이하 한국시간)에 모여 15일부터, 야수들은 17일 소집 후 18일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황재균은 4일부터 16일까지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롯데 캠프에서 몸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이대호는 롯데 캠프에서, 박병호는 넥센 캠프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친정팀 캠프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 일종의 '완충지대'로 삼았다. 2015년 강정호 역시 넥센 캠프에서 훈련했고 이때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2루수 수비 요령을 배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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