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LAD, COL 꺾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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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32)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103구를 던지며 호투했던 그레인키는 7회 DJ 르마이유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 유일한 옥에 티였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0.69에서 1.83으로 올랐다.
선취점은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그레인키는 1회초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그레인키는 2번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3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0-1 리드를 내줬다.
다저스는 재빨리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2회말 선두타자 하위 켄드릭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야스마니 그랜달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 1-1을 만들었다.
그레인키는 역전의 발판을 스스로 마련했다. 그레인키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지미 롤린스와 야시엘 푸이그가 볼넷과 좌전안타로 출루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곤잘레스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레인키가 홈을 밟으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 상대 선발 조단 라일즈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그레인키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롤린스와 푸이그가 라일즈에게 연속 볼넷을 얻어내면서 1사 만루가 됐다. 다시 한 번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곤잘레스는 좌측 담장 앞까지 뻗어 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4-1까지 점수를 벌렸다.
호투하던 그레인키는 7회 일격을 당했다. 그레인키는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 뒤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아냈다. 그러나 2사 3루에서 르마이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4-3 추격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곧바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다저스는 7회말 바뀐 투수 브룩스 브라운을 상대로 2루타 3개를 얻어내며 2점을 만회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6-3 다저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다저스는 전날(18일)까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였던 콜로라도를 꺾으며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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