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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망주' 브라이언트, 멀티히트로 팀 승리 기여

작성일: 2015.04.19 07: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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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메이저리그 데뷔전 '무안타 3삼진' 부진을 두 번째 경기에서 깨버렸다. 멀티히트에 볼넷 3개를 얻어냈고 연장전 끝내기 승리에도 기여했다.

시카고 컵스는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연장 11회말 6-6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샌디에이고의 '철벽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무너트렸다. 브라이언트는 11회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하는 등 2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18일) 데뷔전에서는 안타 없이 3차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타점을 올렸다.

1회와 4회 볼넷을 골라낸 브라이언트는 5회 타점 기회를 잡았다. 조나단 에레라가 우전안타, 덱스터 파울러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1사 이후에는 앤서니 리조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때 에레라의 득점으로 점수는 1-2가 됐고, 브라이언트 앞에 1,3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중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중견수 윌 마이어스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여기에 3루 송구를 틈타 2루까지 진출하는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도 선보였다. 브라이언트는 7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이 6-2로 점수 차를 벌리는데 기여했다. 

경기는 9회 컵스 필 코크(0이닝 2실점)와 마무리투수 헥터 론돈(1이닝 2실점)이 나란히 부진하면서 연장으로 이어졌는데, 여기서 브라이언트가 다시 팀 승리를 도왔다. 연장 11회, 리조가 볼넷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브라이언트는 킴브럴을 상대로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며 1사 1,3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데이비드 로스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이 기회를 스탈린 카스트로가 살렸다.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쳤다.

킴브럴은 ⅓이닝 2피안타 1볼넷으로 시즌 첫 실점과 함께 패전을 가져갔다. 맷 켐프는 이적 후 첫 홈런을 치는 등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크리스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동영상] 첫 안타로 타점을 올리는 브라이언트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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