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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23 아이덴티티'-'싱글라이더'-'루시드 드림'

작성일: 2017.02.25 07:0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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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23 아이덴티티'-'싱글라이더'-'루시드 드림' 포스터. 제공|UPI 코리아,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220)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23 아이덴티티’(Split)

줄거리: 캐빈 안에는 23개의 인격이 있다. 성격과 성향 뿐만 아니라 성별, 나이, 지병까지 완벽히 다른 23개의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언제 누가 등장할지 모르는 불안함을 항상 지니고 있다. 그는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하는 플레처 박사를 믿고 의지한다. 그러던 중 지금까지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세 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랜 세월 계획한 일을 꾸민다. 세 명의 소녀가 도망가려 할 때마다 다른 인격이 등장하고, 24번째 인격이 나타날 준비를 한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으로 제임스 맥어보이가 23개의 인격을 지닌 케빈으로 분해 명연기를 펼쳤다. (관련리뷰)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베티 버클리, 헤일리 루 리차드슨, 제시카 술라 등.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7. 개봉: 222. 별점: ★★★☆

◆ ‘싱글라이더’(A single rider)

줄거리: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부족함 없이 살던 재훈. 아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 아내와 함께 호주로 보내고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2년동안 한번도 돌아보지 않았던 아내와 아들이 있는 호주로 향한다. 소극적이고 겁이 많았던 아내는 호주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었고, 배신감을 느끼지만, 자신이 한번도 가족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감성 드라마로 배우 이병헌의 연기가 일품이다. (관련리뷰)

출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 감독: 이주영.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7. 개봉: 222. 별점: ★★★

◆ ‘루시드 드림’(Lucid Dream)

줄거리: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기자 대호는 3년 전 아들을 납치 당했다. 돈을 요구하는 전화 한 통 없는 납치 사건에 계획적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아들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살던 대호는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알게된다.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소현에게 루시드 드림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소현은 대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자각몽에 이어 남의 꿈에 들어가는 공유몽까지 총동원한 대호는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기 위해 기억의 조각을 모은다. 국내 최초로 자각몽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관련리뷰)

출연: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등. 감독: 김준성.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1. 개봉: 222.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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