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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아오키 "장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작성일: 2015.04.20 14: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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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리드오프' 아오키 노리치카(33)가 올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아오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27에서 0.339로 끌어 올렸다.

팀은 비록 애리조나에 1-5 패배를 안았지만 아오키의 활약은 돋보였다. 특히, 아오키는 이날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모두 장타로 연결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는 2루타, 팀이 1-5로 뒤진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타를 터뜨렸다.

아오키는 3루타를 때린 상황에 대해 "잘 맞았다. (팀이) 2아웃을 안고 있었기 때문에 장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팀 승리를 위한 뚜렷한 의지도 드러냈다. "경기 초반 점수를 허용면서 분위기를 내줬다"며 패배 원인을 곱씹은 아오키. 그는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다"며 개의치 않았다.

전날(19일)에도 2안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한 아오키는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며 시즌 7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방망이를 매섭게 휘두르고 있다. 그는 MLB 내셔널리그에서 타율과 출루율 부문에서 각각 0.327과 0.403으로 19위를 마크하고 있다.

[사진] 아오키 노리치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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