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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가려진 시간' 코멘터리 녹음 스케줄 잠정 연기

작성일: 2017.03.06 15:07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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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동원.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비공식 스케줄을 잠정 연기했다.

6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이날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코멘터리 녹음 일정이 잡혀 있었다. 코멘터리 녹음은 DVD 등에 활용할 음성을 감독과 배우가 모여 녹음하는 것으로, 영화의 추가 촬영 등의 공식 스케줄은 아니다.

앞서 강동원은 가족사와 관련한 논란에 휘말렸다. 외증조부가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이라는 것. 이에 강동원은 진나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십니까. 강동원입니다. 먼저 외증조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입장을 공개했다.

입장에 따르면 강동원은 어린 시절부터 외증조부의 미담을 들으며 자라왔고, 외할머니가 독립유공자 자손인 이유로 자연스럽에 받아 들여왔다. 

강동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하며,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심려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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