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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A조 1위 결정전, 이스라엘-네덜란드 모두 주전 출전

작성일: 2017.03.09 10: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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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마르키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이스라엘의 돌풍이 셀까, 네덜란드의 저력이 강할까. 두 팀이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조별 리그에서 1위를 놓고 겨룬다.

이스라엘은 6일 한국전에 선발 등판했던 38살 베테랑 제이슨 마르키스를 다시 선발로 내보낸다. 첫 경기에서 45구를 던져 7일 하루만 쉬면 규정상 등판에 문제가 없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운영으로 보였으나 이스라엘이 이미 2승을 확보하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선발 라인업은 샘 펄드(중견수)-타이 켈리(3루수)-아이크 데이비스(지명타자)-네이트 프라이먼(1루수)-잭 보렌스타인(우익수)-라이언 라반웨이(포수)-코디 데커(좌익수)-타일러 크리거(2루수)-스캇 버챔(유격수) 순서다. 주전 선수들이 그대로 나온다. 

네덜란드도 마찬가지다. 안드렐톤 시몬스(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르(중견수)-잰더 보가츠(3루수)-블라디미르 발렌틴(우익수)-조너선 스쿠프(2루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유렌델 데캐스터(1루수)-다셴코 리카르도(포수)-란돌프 오뒤벌(좌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1루수가 커트 스미스에서 데캐스터로 바뀌었고, 시몬스와 그레고리우스가 포지션을 맞바꿨다. 

선발투수는 42살 노장 로비 코르데만스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다. 버트 블라일레븐 투수코치는 "삼진 잡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원하는 위치에 공을 던질 줄 아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A조 1, 2위는 10일 고척돔에서 훈련을 한 뒤 도쿄로 떠난다. 플레이오프가 열렸다면 2위는 밤 11시 30분에 출국하는 험난한 일정이 예고됐으나 이스라엘과 네덜란드가 2승, 한국과 대만이 2패하면서 그럴 걱정은 없어졌다. A조 1위는 12일 정오 B조 2위와, A조 2위는 12일 오후 7시 B조 1위와 2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다. B조에서는 일본이 2승, 쿠바가 1승 1패, 중국과 호주가 1패씩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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