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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황태자' 윤성환, 레일리 맞대결…팀 연패 끊을까

작성일: 2015.04.26 13: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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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기자 정리] '황태자' 윤성환(34, 삼성 라이온즈)이 팀의 3연패를 막기 위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브룩스 레일리(27)를 내세워 삼성을 상대로 스윕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지난 24일 롯데를 만나기 전까지 6연승을 질주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롯데와 지난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잠시 주춤했다. 전날(25일) 경기에서는 믿었던 장원삼이 1⅔이닝 7실점으로 일찍 무너지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야 했다. 그래도 삼성은 끈질겼다. 2회가 끝나기 전에 10점 차까지 벌어진 경기였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는 9-12로 패했지만 삼성 타선은 7회에만 홈런 3방을 때려내며 무섭게 롯데를 추격했다.

▲ '황태자' 윤성환, 무기는 '꾸준함'
윤성환은 지난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직전 경기였던 지난 21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윤성환은 이날 투구로 2점대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다. 삼진은 5개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탈삼진 28개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윤성환이 기록한 볼넷은 단 1개에 불과하다. 윤성환은 장점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삼성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Fact file 1] 2014, 2015시즌 윤성환 경기당 기록 비교 (25일 기준)

윤성환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윤성환은 12승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 투구 내용과 올 시즌 경기당 기록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없다. 탈삼진과 4사구 부분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졌다. 윤성환은 꾸준함을 무기로 26일 사직에서 롯데 타선을 상대한다.

▲ '득점지원 절실' 레일리, 시즌 3승 도전
레일리는 지난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이 KIA 투수진을 상대로 9이닝 동안 2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레일리는 유독 등판 때마다 득점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날 롯데에 강한 윤성환이 선발로 나서는 만큼 레일리는 짠물 투구를 선보여야 시즌 3승째를 노릴 수 있다. 

 레일리는 지난 9일 대구 삼성전에서 삼성 타선을 처음 상대했다. 레일리는 1회와 2회 야마이코 나바로와 김상수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초반에만 3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5회까지는 3이닝 동안은 실점하지 않고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레일리는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았지만 롯데는 5회까지 108구를 던진 레일리를 마운드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레일리는 삼성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시즌 3승째를 챙기며 팀의 스윕승을 이끌 수 있을까.

[제작] 김준현, 조성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윤성환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브룩스 레일리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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