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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kt 정대현 "포수 이해창 완급 조절 완벽했다"

작성일: 2017.04.01 19:3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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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정대현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t 위즈 투수 정대현이 2017년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정대현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불펜진이 2점 리드를 지키면서 정대현의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정대현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해 기쁘고, 좀더 자신있게 던질 계기가 됐다. 제구가 전체적으로 잘 됐다"면서 "포수 이해창의 완급 조절이 완벽해 승리의 힘이 됐다. 시범경기때부터 이날 선발이 예정 돼 있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대현은 1회 말 선두 타자 김강민과 후속 타자 대니 워스를 잇따라 3루수 앞 땅볼로 막았다. 이후 최정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이후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5회 들어 첫 타자 이재원에게 좌전 안타, 나주환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고 흔들렸다. 그러나 김성현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막고 2사 3루에서 박승욱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정대현은 7회부터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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