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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스크럭스에 역전 투런…첫 패 위기

작성일: 2017.05.02 20: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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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제국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한 채 패전 위기에 처했다. 

지난 5경기에서 전부 이겼다. 평균자책점도 2.79로 수준급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50, 2015년 1승 1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지난 2년 동안 나성범에게 17타수 8안타로 약했다.

1회와 2회 좌익수 이형종의 도움을 받았다. 1회에는 모창민의 왼쪽 담장을 직접 때릴 만한 타구를 이형종이 뜬공 처리했고, 2회에는 권희동의 좌익수 왼쪽 안타에 2루에서 타자 주자를 잡았다. 류제국은 3회에는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나성범과 두 번째 승부에서는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구 째 바깥쪽 공이 치기 좋은 높이로 갔다. 2사 1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4회를 정리했다.

류제국은 5회 다시 수비 도움을 받았다. 선두 타자 박석민의 뜬공이 우익수 뒤쪽으로 날아갔지만 임훈의 글러브에 걸렸다. 1회 모창민의 타구와 마찬가지로 담장 위쪽을 직접 때릴 만한 코스였지만 임훈의 집념이 이겼다. 류제국은 5회까지 1-0 리드를 지키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류제국은 7회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 선두 타자 모창민에게 2루타를 맞았다. 곧바로 중심 타순을 상대한 류제국, 나성범을 땅볼 처리했지만 스크럭스에게 커브를 던지다 역전 홈런을 맞았다. 8회 최동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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