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정감, 로테이션 복귀 청신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1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9번째 등판이자 8번째 선발 경기. 잠시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던 그는 이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돌아왔다. 여기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고의4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평균자책점을 4.28에서 3.91까지 낮췄다.
지난달 19일 마이애미전 선발 5⅓이닝 2실점 승리, 26일 세인트루이스전 구원 4이닝 무실점 세이브에 이어 3경기 연달아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1.72, 15⅓이닝 동안 피안타는 12개고 볼넷은 고의4구 1개 포함한 3개에 불과하다.
한때 선발투수 7명으로 로테이션을 돌렸던 다저스지만 요즘은 사정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마에다 겐타가 메이저리그 2년째 시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퀵후크. 1회에만 3실점하는 등 불안한 투구를 했기 때문이다. 11일 피츠버그전 8⅓이닝 2실점 이후 2경기에서는 9이닝 동안 6실점했다.
리치 힐은 지난달 25일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4이닝 5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볼넷이 무려 7개였다. 올 시즌 아직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유망주 훌리오 우리아스는 제구력을 잃어 트리플A로 내려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발투수가 너무 많아 류현진을 롱릴리프로 돌리는 방법을 택했다. 우선 2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마에다 뒤에 류현진을 붙이는 '1+1' 작전으로 7-3 승리를 낚았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뿐만 아니라 4이닝 무실점이라는 안정적인 투구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등판 가능성을 흘리면서 "전반기에는 선발 등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우드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금방 선발로 복귀한 류현진, 지금 투구 내용이라면 로테이션에 남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한편 다저스는 8회말 로스 스트리플링이 덱스터 파울러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아 1-2로 졌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12호 세이브를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