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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요미우리전 12K, 노모 넘은 노리모토

작성일: 2017.06.02 09: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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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모토 다카히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라쿠텐 에이스이자 3년 연속 퍼시픽리그 탈삼진왕에 빛나는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에 성공했다. 1991년 노모 히데오(당시 긴테쓰)가 세운 6경기를 넘어 일본 프로 야구 신기록을 썼다. 

노리모토 탈삼진 일지

4월 19일 세이부전 8이닝 10K / 4월 26일 지바 롯데전 7이닝 10K / 5월 3일 오릭스전 8이닝 12K / 5월 10일 지바 롯데전 9이닝 12K / 17일 닛폰햄전 7이닝 12K / 5월 25일 오릭스전 8이닝 10K / 6월 1일 요미우리전 8이닝 12K

1일 요미우리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노리모토는 8이닝 129구, 6피안타 12탈삼진 2실점 역투로 팀의 3-2 승리를 이끄는 동시에 자신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6회를 마쳤을 때 100구를 넘겼고, 탈삼진은 7개였는데 7회와 8회 5개를 더했다. 

"7회 한계가 왔지만 어떻게든 극복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첫 팀의 5연승을 이끌 수 있어서 기쁘다." 노리모토는 경기 후 기록과 함께 팀의 연승을 이었다는 점에 만족했다. 라쿠텐은 센트럴리그-퍼시픽리그 교류전(인터리그)이 진행 중인 2일 현재 45경기 33승 12패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다. 하지만 5연승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홈경기였지만 노리모토에게 유리한 환경은 아니었다. 비가 내려 경기 시작이 지연됐고, 4회에는 무라타 슈이치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았다. 비가 계속 내리는데다 6회 100구를 넘기고도 탈삼진이 3개 부족한 상황. 노리모토는 3-2로 역전한 7회 야마모토 야스히로, 다테오카 소이치로를 삼진 처리했다. 

대기록은 8회 사카모토 하야토 타석에서 결정됐다. 풀카운트에서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여세를 몰아 케이시 맥기히와 아베 신노스케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아베에게 던진 4구째 직구는 128번째 투구였는데 구속 156km가 찍혔다.

노모를 넘은 노리모토는 이제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 2015년과 올해 크리스 세일이 8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잡은 것이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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