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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김태균 기록? 깨는 게 우리 일"

작성일: 2017.06.02 17:4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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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김태균의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말을 아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김태균의 '한미일' 최다 기록인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걸린 날 그를 상대하는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말을 아꼈다.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은 좋은 타자다. 기록을 못 세우게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짧게 말했다.

김태균은 1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8회 유희관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아 1949년 메이저리그 테드 윌리엄스(보스턴)가 세운 84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NC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1일 두산과 홈 경기까지 84경기 동안 빼놓지 않고 출루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kt와 수원 경기에서 6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펠릭스 호세가 2006년 롯데에서 수립한 KBO 리그 최다 기록을 넘었고, 5월 16일 넥센과 고척 경기에서 70경기 연속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 시절 기록했던 69경기를 넘었다.

이날 출루하면 한미일 최다 기록 보유 선수가 된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린즈셩이 대만 프로 야구에서 남긴 109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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