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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나도, 두산전 5이닝 7실점…첫 패전 위기

작성일: 2017.06.06 16: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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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나도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5탈삼진 7실점(4자책점)을 기록하고 팀이 4-7로 뒤진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이 두산 리드를 빼앗지 못하면 레나도는 데뷔 첫 패전투수가 된다.

1회말 레나도는 민병헌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주한 에반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팀 타선이 2회초 1점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레나도는 김재환에게 중견수 쪽으로 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내줬다. 그러나 담장 앞에서 중견수 박해민 글러브에 잡혔다.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준 레나도는 박건우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레나도는 오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레나도는 3회 김재호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아 경기 처음으로 선두 타자에게 1루를 내줬다. 민병헌을 상대로 5-4-3 병살타를 끌어내며 주자를 지운 레나도는 최주환을 상대로 삼진을 만들며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4회말 레나도는 대량 실점 했다. 1사에 김재환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 양의지에게 사구를 줬다. 박건우를 상대로 좌익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다. 좌익수 배영섭이 타구를 쫓다가 넘어졌고 2타점 2루타가 됐다. 박건우가 3루를 훔쳐 1사 3루가 됐다. 오재원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줘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바꿨다. 주자가 없어진 가운데 레나도는 오재일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내줬다. 이닝이 끝났을 때 1-0은 1-4가 됐다.

타선이 5회초 2점을 뽑았다. 3-4에서 레나도는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볼넷을 줬다. 최주환을 상대로 2루수 땅볼을 끌어냈지만 2루수 조동찬이 주자 민병헌을 묶고 타자주자를 1루에서 잡는 과정에서 주루방해 판정을 받아 1사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레나도는 에반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다. 김재환에게 볼넷을 줘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레나도는 양의지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맞으며 7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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