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롯데 박세웅, 5이닝 111구 역투로 7승 요건

작성일: 2017.06.06 20:43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롯데 박세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롯데의 안경 쓴 에이스 박세웅이 5이닝 111구 역투를 펼쳤다.

롯데 박세웅은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 5회에만 59구를 던져 더 오래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평균자책점은 1.58에서 1.73으로 올랐다. 

10경기 62⅔이닝 동안 11실점해 평균자책점이 1.58로 kt 라이언 피어밴드(1.54)에 이어 2위다. 브룩스 레일리(4.74), 닉 애디튼(6.55)이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박세웅은 롯데 선발 로테이션의 기둥이다. 4점 이상 내준 경기가 없고,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적도 없다.

1-0 리드를 안고 시작한 1회, 공 9개로 가볍게 끝냈다. 이종욱과 김준완에 이어 박민우까지 범타 처리했다. 2회에는 1사 이후 박석민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11번째 경기, 64이닝 만에 나온 시즌 첫 피홈런이다. 박세웅은 이호준과 권희동을 잡고 2회를 마쳤다.

박세웅은 2-1로 앞선 3회 위기를 넘겼다. 1사 이후 김태군과 이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에 주자를 쌓았다. 여기서 김준완과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불을 껐다. 4회는 삼자범퇴로 넘겼지만 공을 25개나 던졌다. 4회까지 투구 수 76개.

5회에는 동점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권희동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1사 2루에서 김태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사 이후 대타 모창민에게 볼넷. 다시 주자 2명이 됐다.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구 수가 100개를 넘겼지만 롯데는 박세웅을 믿었다. 박세웅은 박민우에게 볼카운트 2-1에서 포크볼을 던져 서서 삼진을 잡아 5회를 마쳤다. 투구 수는 111개로 지난달 30일 삼성전 115구 다음으로 많은 공을 던졌다. 

롯데는 6회초 최준석의 3점 홈런이 터져 다시 5-2로 리드했다. 박세웅이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두 번째 투수 박시영에게 넘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