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할로웨이의 다음 상대…에드가냐, 스완슨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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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프랭키 에드가(35, 미국)냐, 컵 스완슨(33, 미국)이냐? 벌써부터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의 다음 도전자 자격을 놓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랭킹 2위 에드가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2013년 페더급으로 내려와 7승 2패 성적(통산 22승 1무 5패)을 거뒀다.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만 두 번 졌다. 2014년 11월 스완슨에게는 넥크랭크로 이겼다.
에드가는 자신이 아직까지 할로웨이와 싸우지 않은 유일한 페더급 상위 랭커라는 점을 강조한다. "할로웨이가 체급을 정리하길 원한다면 당연히 나와 붙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할로웨이는 컵 스완슨·찰스 올리베이라·제레미 스티븐스·리카르도 라마스·앤서니 페티스에 이어 조제 알도를 꺾었다. 톱 5 가운데 할로웨이가 맞붙지 않은 상대는 에드가와 정찬성뿐이다.
에드가는 "스완슨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나와 스완슨이 싸운 이후, 난 톱 10 랭커들과 계속 경기했다. 스완슨은 톱 10 랭커와 싸우지 않았다. 게다가 할로웨이에게 졌다. 나와 스완슨을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랭킹 4위 스완슨은 2012년부터 6연승 하다가 2014년 에드가와 할로웨이에게 연패하고 다시 4연승을 쌓았다. 하크란 디아스·가와지리 다츠야·최두호·아르템 로브프를 이겼다. 통산 전적은 25승 7패.
스완슨은 자신이 WEC와 UFC에서 활동한 약 11년 동안 한 번도 타이틀전을 치러 본 적이 없다는 점을 내세운다. 신선한 도전자라는 얘기다.
에드가를 깎아내리는 '네거티브 전략'도 쓴다. "그는 최근 4번의 타이틀전에서 모두 졌다. 그런데 5번째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다면 웃기는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
에드가는 2012년 2월, 2012년 8월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벤 헨더슨에게 판정패했다. 2013년 2월, 2016년 7월 페더급 타이틀전에선 알도에게 판정패했다.
두 파이터의 입씨름이 뜨거운 가운데, 새 챔피언 할로웨이는 자신과 붙어 보지 않은 에드가에게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나와 에드가가 싸운다면 멋질 것이다. 그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이다. 이미 두 명의 챔피언(앤서니 페티스·조제 알도)을 꺾었다. 내가 꺾은 챔피언 리스트에 그의 이름을 추가하고 싶다. 하와이에서 이 경기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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